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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음2

베트남어 성조의 표시방식 총정리(중급) 앞서 성조 편에서 베트남어의 성조는 음절 속 주음에 표시하고, 그 주음은 끝소리 바로 앞에 위치한 모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해당 포스트의 내용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구체적인 예가 없었는데, 현재는 표시방식을 두 가지로 확실하게 구분하면서 전에는 누락되거나 일관성 없던 내용들이 각각의 규칙들과 함께 재정립 되었기에 아래 보충설명합니다. 목차 베트남어 성조의 표시방식들과 유일한 차이 현재 베트남어의 성조 표시방식은 두 가지가 있고 각각 "예전 방식"과 "새로운 방식"이라고 부릅니다. 음절 속 모음이 하나뿐일 때에는 그 모음에 성조를 표시하지만 모음이 2개 이상일 때는 어디에 표시할지 명확하지 않을 수 있고 바로 그 부분을 정리한 것입니다. 두 가지 방식 모두 음절의 주음에 성조를 표시한다는 원칙에는 차이가 없으.. 2022. 11. 16.
반만 알고 가는 베트남어의 반모음(중급) 음소를 모음 음소, 자음 음소, 반모음 음소로 구분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모음, 자음은 익히 들어왔어도 반모음은 이중모음의 한 요소로써의 활음에 대하여만 들어왔을 뿐입니다. 그러나 베트남어는 음절마다 반모음이 있다고 할 정도로 반모음의 활용이 많아서 반모음을 익히지 않고서는 공부할 수가 없습니다. 목차 I. 반모음이란 무엇인가? 반모음이란 모음의 음가를 가지고는 있지만 자음의 자리에서 짧게 발음되는 모음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모음은 모음인데 모음의 속성과 자음의 속성을 반반씩 가지고 있어서 반모음이라 불리며, 단독으로는 음절을 이루지 못하고 인근의 다른 모음에 결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활음 또는 과도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간단한 예로 우리말을 보자면 "야", "여", "요", "유" 등의 음절에서 .. 2022. 10. 24.